가스公, 누적 미수금 5조원 육박 _아침의 왕 빙고 스트리밍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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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가격 폭등과 원화 약세의 영향으로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1분기 누적 미수금이 5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3조 4천500억 원이던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1분기 들어 1조 5천억 원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지난 2007년 말 천756억 원에서 28배가량 증가한 5조 원에 육박하게 돼 시가 총액 3조 2천억 원의 1.5배에 이르게 됐습니다. 이는 가격 폭등과 원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가스요금이 물가안정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동결되다 지난해 11월에야 7.3% 인상되는 데 그쳤기 때문입니다. 가스공사의 미수금 급증과 한국전력의 1분기 1조 7천억대 영업손실로 전기ㆍ가스요금 인상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쌍수 한전 사장은 최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올해 17.7%의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발생했다며 정부에 9%의 전기요금 인상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