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후임 검찰총장 인선 천천히” _해커가 돈을 버는 방법_krvip

청와대는 김종빈 전 검찰총장의 후임 인선을 시간을 갖고 신중히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제 막 논의를 시작하고 의견을 듣는 단계로서 지금 인선의 방향을 언급하기는 힘들다면서, 이번주내 가닥이 잡히기는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검찰총장 사퇴가 갑작스럽게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아직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지 못한 상태라면서, 후임 총장 인선의 기준이나 방향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관계자도 검찰총장 인선은 졸속으로 할 일이 아니며 검증도 필요한 만큼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있을 청와대 정기 인사추천회의에서는 검찰총장 인선 문제가 구체적으로 논의되기는 힘들고, 일러야 다음주쯤에나 인선의 가닥이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