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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금을 덜 내려고 승용차를 렌터카로 위장 등록시킨 가짜 렌터카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속하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는 실정입니다. 보도에 김현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 차량은 임대차량 표시인 허자 번호판을 달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일반 자가용입니다. 차주인이 렌터회사 명의만 빌려 등록하고 승용차로 타고 다니는 것입니다. 렌터카로 등록할 경우 구입비가 10% 싸고 LPG 차량으로 개조까지 할 수 있어 유지비가 적게 들기 때문입니다. ⊙렌터카 구입자: 차는 고급차 타고 싶고, 돈은 없고 세금도 절약하는 차원에서... ⊙기자: 배기량 3000cc인 승용차와 렌터카를 비교하면 각종 세금과 연료비에 있어 1년에 600만원 정도로 차이납니다. 이 같은 가짜 렌터카는 100대 이상 등록해야 하는 신규 렌터카업체와 이해가 맞물려 성행하고 있습니다. ⊙렌터카 업주: 신문이나 전단에 광고를 내서 사람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기자: 신규 렌터카업체의 경우 가짜 렌터카가 등록차량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가짜 렌터카 차량들은 대부분 2000cc 이상의 중형 차량들입니다. 문제는 탈세입니다. 가짜 렌터카는 고급 승용차에 붙는 특별소비세도 내지 않고 자동차세도 영업용 적용을 받습니다. KBS뉴스 김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