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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금융 부분 기금운용 수익률이 지난해 9.58%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오늘(2일) 2021년도 제7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연금 연기금위는 2020년 국민연금기금의 금융부문 운용 수익률은 9.58%로 확정됐으며, 기준수익률을 0.99%p 상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은 2019년 11.34%에 이어 최근 10년 동안 두 번째로 높은 실적입니다.

2020년 기금운용 수익은 72조 1천억 원으로 같은 해 국민연금 보험료 수입 51조 2천억 원의 약 1.4배, 연금 급여지급액 25조 6천억 원의 약 2.8배에 해당합니다.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해 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34.66%, 해외주식 10.22%, 국내채권 1.71%, 해외채권 0.19%, 대체투자 2.57%며, 국내와 해외주식 수익률 상승이 전체 기금 수익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금운용 성과를 반영해 2020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은 기본급 대비 86.7%로 확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기금운용위원회는 2020년 기금운용 성과평가 과제 결과를 보고 받고, 국민연금 성과를 높이기 위한 2021년 정책제언 과제를 확정했습니다.

정책제언 과제에는 국민연금기금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체계, 대체투자 위탁운용, 운용비용 관리역량 등을 개선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권덕철 장관은 "국민연금이 앞으로도 기금운용체계의 지속적 개선을 통해 국민들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꾸준한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국민연금 홈페이지·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