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 이번달 대부업체 실태조사 예정 _깨끗한 휴대폰을 얻으세요_krvip

지난 달 마련된 서민금융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대부업체에 대한 실태 조사가 실시됩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대부업체 감독권을 갖고 있는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이번 달 안에 대부업체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부업체의 수와 대출규모, 자본금 등 전체적인 현황파악과 함께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 규모에 대한 실태조사도 함께 실시됩니다. 금감위는 실태조사를 통해 최근 규제가 강화된 주택담보 대출이 대부업체에 몰리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이를 규제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각 시도에 등록된 대부업체는 만 6천여 곳으로 전체 대출 규모는 40조 원,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일조 원 정도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