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눈 소강상태…교통 불편 여전 _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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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과 영동 지역에 내리던 눈이 지난 밤 사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산간도로의 교통불편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게는 50센티미터 이상 눈이 쌓인 동해- 정선 사이 백봉령 등 강원 영동과 영서를 잇는 산간 국도 대부분은 영하의 기온 속에 내린 눈이 노면에 얼어붙어 체인을 감은 차량만 운행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또 어제 하루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거나 단축운행된 산간마을 도로도 쌓인 눈이 워낙 많아 오늘 오후나 돼야 정상 소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밤샘 제설작업으로 차량 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경북지역에서도 울진군 서면 36번 국도와 영양군 영양읍 5번 군도 등 산간지역 8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많게는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