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예결위 등 정상화 _프로모션 승리 돌체 구스토 기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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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검법 재의결에 따라서 국회가 오늘부터 예결위를 열고 또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단식을 끝내는 등 정국이 정상화됩니다. 2부 첫 소식으로 이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비리 의혹 특검법안 재의안이 어제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찬성 209표, 반대 54표로 찬성표는 지난달 특검법 통과 때보다도 25표나 더 많았습니다. 표결 결과에 대한 각 당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은 일제히 환영을 나타냈습니다. ⊙박 진(한나라당 대변인): 압도적인 찬성으로 재의결된 것은 의회민주주의의 부활이요, 국민의 승리입니다. ⊙장전형(민주당 부대변인): 이제 모든 의혹은 특검에 맡기고 정치권은 국민을 위해서 민생을 앞장서서 챙겨야 할 때입니다. ⊙유운영(자민련 대변인): 국정과 민생을 챙기는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로 되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오만한 의회의 권력이라고 비난하면서 거대 야당에 대한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정동채(열린우리당 홍보위원장): 부패동맹을 맺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이제 차라리 합당하는 것이 떳떳할 것입니다. ⊙기자: 특검법이 재의결되면서 국회는 정상화됐지만 극한투쟁에 따른 산적한 민생현안 처리가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여야는 오늘부터 예결특위 등을 열고 각종 현안을 서둘러 처리한다는 계획이지만 임시국회가 불가피한 형편입니다. KBS뉴스 이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