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확진 공무원 이어지자 2청사 폐쇄_심슨 포커를 하는 개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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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이 소속 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례가 잇따르자 2청사 건물을 임시 폐쇄했습니다.

가평군은 최초 감염됐던 여성 공무원의 같은 부서 직원 4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해당 부서 사무실만 폐쇄조치했던 가평군은 2청사 건물 전체를 폐쇄하기로 하고 7개과 직원 140여 명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가평군에서 군청과 중학교, 보습학원 등에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는 이 여성 공무원의 모친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데서 시작했습니다.

여성 공무원의 부모와 아들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이들과 접촉한 노인 일자리 사업, 중학교, 보습학원 등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공무원 가족 감염' 으로 사례의 이름이 붙었었는데, 역학조사에서 이들 확진자 중 보습학원 원생의 증상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나 현재는 '가평 보습학원 관련' 집단감염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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