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서울시장 후보 가시화 _미라 포커에서 계정을 만드는 방법_krvip

與·野, 서울시장 후보 가시화 _카지노 파티 영감과 장식 팁_krvip

<앵커 멘트> 서울시장 선거전의 윤곽이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강금실, 이계안 두 예비후보간 경선을, 한나라당은 오세훈 전 의원까지 가세하는 다자간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지을 방침입니다. 김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당의 서울시장 예비후보 두 사람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당 지도부와 서울지역 여당의원들이 경선을 앞두고 상견례 겸 두 사람을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양측은 TV 토론이든 순회 경선이든, 후보 선정 방식을 조만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강금실 : "진짜 중요한 건 시정에 대한 철학과 비전이니까 이 점에서 압도해서 제가 이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녹취> 이계안 : "경선이 정말 재미나게 치러졌으면 좋겠습니다. 치러질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강금실 전 장관은 낮에는 청계천을 찾았습니다. 청계천 복원은 매우 잘한 일로, 시장이 됐을 경우 승계하겠지만 몇가지 문제점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시장의 치적으로 꼽히는 청계천을 찾은 것은 정책대결로 선거를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측근들은 말합니다. 한나라당은 오세훈 전 의원을 경선에 끌어들이는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소장파들은 그제와 어제 잇따라 오 전 의원을 만나 경선 참여를 거듭 촉구했고 오 전의원은 오는 10일까지 결론을 내리겠다는 뜻을 비쳤습니다. <녹취> 남경필 : "자신을 버려서 당을 구했으면 하는 바람들이 있습니다." <녹취> 오세훈 : "고민해 보겠습니다." 맹형균 , 홍준표 등 이미 뛰고 있는 후보들도 오 전의원이 경선에 가세할 경우 흥행이 될 거라며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후보 경선을 오는 23일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