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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멘트 취재파일4321은 한 해를 마감하면서 각계각층의 국민들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모두들 올 한 해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다는 말이었습니다. 정치권에 대해서도 서로 싸우기보다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겨줄 것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새해에는 좀 더 나아지겠지하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박정호기자: 이거 다 뭐에요? *김만현(환경미화원): “무단 투기 된 겁니다. 쓰레기가. 종량제 봉투에 담아야 하는데 안 담고 그냥 여기 무단 투기한 거에요” *박정호기자: 요새 이런 게 많습니까? *김만현(환경미화원): “예. 많아요.” *박정호기자: 왜 그런 것 같아요? *김만현(환경미화원): “뭐. 경제가 어렵고 하다 보니까 종량제 봉투를 사용 안 하고 그냥 이렇게 아무데나 담아 가지고 이렇게 버린 것 같습니다.” *박정호기자: 지갑을 안 연다 이거죠? *이민영(환경미화원): “예. 돈 있는 사람들 지갑을 안 엽니다. 요즘은.” *박정호기자: 돈 있은 사람들이 안 여니깐 우리도 안 연다? *이민영(환경미화원): “예. 없는 사람이 지갑 열고 쓰는 시대가 아니고 때가 어떻게 이상하게 술 한잔 먹기도 거북하고 그럽니다. 요즘은.” *김현수: “언론에도 문제가 있는 게 자꾸 어렵다. 어렵다. 어렵다 어렵다 하니까는 돈 있는 사람 안 풀잖아. 그렇다 보니까는 가게니 뭐니 돈 있는 사람들 퇴직금 타 가지고 구멍가게라도 차리고 식당을 차리고 이러다 보면 식당이 안 되는 거지.” *김경철: “서로가 합의를 해 가지고 빨리 경제를 살리는 쪽으로 다 돌려야 하는데 그게 아니고 여기서 뭐 하면 여기서 틀고, 여기서 뭐하면 저기서 틀고 만날 멱살 들고 싸움이나 하고 그러니. 정말로 아주 이제 선거도 하기가 싫어요.” *오택오(건설기능인): “여기가 지금 사람이 있잖아요. 200명.. 300명씩 모였던 자리인데. 건축 경기가 안 좋다 보니까 사람이 없잖아요. 이렇게.” *박정호기자: 보통 한 달에 며칠이나 나가세요? *오택오(건설기능인): “요새 열 흘.. 한달 하면 열흘 뭐 그 정도.” *박정호기자: 그거 가지고 생활이 안 되실 것 아니에요?” *오택오(건설기능인): “안 되죠. 딱 밥은 먹지.” *현장녹취: “이 추운 날 나와서 한 푼이라도 벌라고 나와 있는데 일은 없고,. 조금 있으면 들어 가야지 집에. 그래서 사람이 뭐 우리 같은 놈이 퇴직금이 있어 뭐가 있어. 아무것도 없잖아. 하루 일해서 그냥 일당 받아서 먹고 살지. 일이나 있어야 되는데 나라가 노가다도 없는 사람들이 잘 살아야지. 있는 놈들만 잘 살면은 뭐 할 거냐 이거야. 없는 사람들은 굶어 죽는데.” *박정호기자: 뭐가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최영자(비정규직노동자): “첫 째 경제가 어려운 거지요 . 사람들이 막 놀고 살기가 힘들어 지니까는.. 세금은 자꾸 오르지.” *박정호기자: 원래 받는 것은 그래로인데? *최영자(비정규직노동자): “네. 네.” *박정호기자: 나가는 것은 더 많고? *최영자(비정규직노동자): “그렇죠. 모든 물가니 뭐니 다 자꾸 올라가잖아요. 지금 그러니까 더 힘든 거죠. 살기가. 수입은 고정적이고.” *김민철기자: 오늘 뭐 사러 오셨어요? *이계숙: “이제 지하에 내려 가서요. 하도 비싸서 못 사요. 지하에 내려 가서 딱 필요한 것 식품 사려고요. *김민철기자: 할인점 자주 오세요? *이계숙: “예. 여기는 자주 와요. 백화점은 잘 안 가요.” *오용근(서울 이촌동): “직장인이니까요. 크게 그런 거는 못 느끼고요. 하지만 세금 공제 이런 것 보니까 그런 게 좀 많이 좋아졌더라 고요. 그래서 많이 받는 것도 있고요. 월급.. 예예. 월급 인상이나 이런 것들은 거의 없는.. 올 해는 거의 없는 걸로. 예. *노점상 할머니: “돈들이 없는가 잘 안 팔리고 안 먹고, 먹는 것도 잘 안 먹고 옷도 안 사입고. *김민철기자: 그래도 안 먹으면 장사를 못 하실텐데 계속하는 거보면 장사되는 거 아네요? *노점상 할머니: “어느 정도 조금씩은 팔고 가긴 하지만.” *박정호기자: 대출이 잘 됩니까? *최성우(은행 대출담당): “ 대출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박정호기자: 대출이 잘 안됩니까? 왜 그렇습니까? *최성우(은행 대출담당): “아파트 담보 대출도 기존에 돈이 필요하신 분들은 최대한 받으셨고 추가로 받으려 하더라도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니까 그렇게 투자할 마땅한 대안도 없고 해서 지금 그런 것 같습니다.” *박정호기자: 소비가 잘 안되겠네요? *최성우(은행 대출담당): “네. 소비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박정호기자: 대출도 많이 안되니까? *최성우(은행 대출담당): “네. 대출도 많이 안되고 있고요.” *남강훈(직장인): “융자를 끼고 집을 샀습니다. *김민철기자: 융자는 한 어느정도? *남강훈(직장인): “한 6천만원” *김민철기자: 그 이자가 만만치 않겠네요? *남강훈(직장인): “이자가, 금리가 그래도 다행히 뭐, 금년도에 오르진 않아서 괜찮은 편이긴 한데, 그게 결국 계산해보니까 제가 명의만 제 이름으로 되어있지 제가 제집에서 월세로 살고 있는 거더라구요.” *권재현(직장인): “매매가 없으니까 보증금이 안 빠지는 바람에 상당히 짧은 시간 안에 이쪽에 계약은 해놨는데 계약금을 떼일뻔한 경우도 있고 그래서 상당히 좀 역전세 대란을 체험을 했습니다. *김민철기자: 전세 구할 때는 많이 내렸던가요? *권재현(직장인): “예.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집주인 분들은 아직 인정하기 싫으시니까.” *박정호기자: 중소기업 올 해는 어땠습니까? *김기영(한국전등기구공업조합/이사장): “자, 박기자님 어렵다 어렵다 밤낮 말로만 들으셨죠. 실제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중소 기업이 남들은 쓰러져 가고 있다 하는데 이미 쓰러졌습니다.” *김정근(바이오 벤처기업 대표): “자금이 더 풍부했다면 연구개발도 훨씬 더 나갈 수 있었구요 그 다음에 해외사업도 조금 더 과감하게 했을 것 같은데. 그 동안 1년 동안 마음 졸이면서 했던 부분이 워낙 많기 때문에 앞으로 그런 금융정책도 중소기업 혹은 벤처기업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민호(자영업): “역대 최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박정호기자: 그래도 여기 사람들이 많이 다니잖아요? *정민호(자영업): “지금 일단은 어차피 소비자들이 돈이 없기 때문에 거의 이렇게 아이쇼핑이 많죠. 실질적으로 구매되는 거. 거의 *박정호기자: 실제 사진않는다? 오늘 매상은 어떠세요? *박현수(취업 준비): “아무래도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성탄절 되다 보니까 아무래도 사람들이 기분은 우울해도 그, 연말 맞아서 그렇게 나오는 것 같아요. 기분 전환을 하는 경우 나오는 거지. 실제로 뭐 소비를 하기 위해서 나온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양기영(태성산업㈜/생산부 차장): “저희가 전년대비 같은 생산 물량을 놓고 봤을 때 30%정도 감소 됐거든요.” *박정호기자: 그 이유가? *양기영(태성산업㈜/생산부 차장): “상반기에는 원자재가 폭등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반기에는 특히 유가폭등과 환율절상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박정호기자: 올해 정치는… *신영옥(정읍시 입암면): “ 정치라곤…..정치야 대통령이 대통령. 허수아비 대통령이지. 국회에서 그렇게 만들어 대통령을 뽑았으면은 대통령 말을 응할 줄은, 한 번이라도 응해줘야 될 것 아니냐 이말이여. 지금 꽉 누르고 주머니에다 쥐고 말이여 갖고 놀라고만 하니….농촌 사람이 특히, 솔직한 얘기로 TV보기가 싫다고. 뉴스 같은 거를 *박정호기자: 올해 살기는 어땠어요? *하수전(정읍시 입암면): “농촌에는 마찬가지여. 어려운 것은 쌀을 수입하기 때문에 어렵지. 요즘에 데모하는 것도 그것 댐에 데모하잖여. 쌀 수입하는 것 때문에. *택시운전사: “ 한마디로 몸으로 느끼고 그러니까, 그만큼 경기가 많이 죽었다. *박정호기자: 손님들이 많이 힘들다고 그러세요? *택시운전사: “ 네. 타시는 손님들마다 그래요. 잘 되신다는 분들은 제가 못 봤어요. *강기영(부동산 컨설팅): “그래도 하여간 분위기 자체는 내려오니까 좋다라는 분위기에서 부동산시장도 좋았던 것도 사실인데 그것이 위헌으로 끝나고 마니까, ‘거봐 내가 뭐랬나.’라는 자조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고 그리고 지금 대안으로 나오고 있는 특별행정이라던지 이런 쪽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긴 하지만은 그것에 대해서도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지만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죠. *김민철기자: 서민들을 위해서 잘 정치하는 것 같나요? *횟집 요리사: “그 사람들은 별개의 세계가 있는 것 같고 우리는 우리대로 사는 것 같고 저희는 그냥 우습죠. 그냥 신경도 안쓰죠. *이용수: “솔직히 뭐, 아닌 말로 이 영도다리에 한 번 담궜다가 목욕을 시켜가지고 다시 건지고 싶은 의원님들도 몇 분 눈에 띈다고 봐야죠. *전명숙: “내년에는 더 힘들어진다 해쌌는데 그렇지 않고 그렇게 생각했던 것 보다는 더 좋은 방법으로 됐으면…..그게 더 바람입니다. 장사하는 사람들 장사도 좀 잘되고 활성화 있게 잘 되고 이래야지 사람들 살아가는데 더 힘이 안 생기겠습니까? *김민철기자: 내년에 희망이나 바람이 있다면? *이준각(대학생): “ 내년에 희망이나 바람은 일단 취직하는 게 제일 큰 목표입니다.” *변호진(대학생): “졸업생들 나날이 늘어나는데 그 자리가 너무 없으니까 날이 갈수록 경쟁이 채열해 지는데 경제는 잘 회복될 기미도 안 보이고 그렇게 하니까 자기의 경쟁력을 더 놓이는 게 더 우선이니까. 그게 좀 어렵죠. *황제영(직장인): “언론에서 워낙 떠들어가지고 저희도 오히려 심리가 위축되고 많이 힘들어 하는데 위축 될수록 젊은 사람으로서 자신감 갖고, 열심히 살수 있게 돈도 많이 벌고 우리나라에 한참 일할 역군으로서 열심히 해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강정희(새내기 직장인): “있는 사람들이 국내에서 돈 좀 썼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또 없는 사람들도 계속 위축되기 보다는 좀 더 열심히 일하는 기운을 가지고 해서, 2005년에는 경제난을 극복하는 좀 희망을 가지고…… *권미선: “2005년도 새해부터는 제발 조용히 살고 국민들 좀 잘 살게 해주시고 마, 아무쪼록 첫째 우리나라가 잘 되어야 좋은거지. *김정란: “경젤 살려가지고 좀 경제가 나아지면서 장사가 좀 잘되고 사는 게 보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석원(철도기술연구원/시운전팀장):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고속열차가 350KM를 드디어 달성을 했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나라에 경제, 사회, 문화적인 문제에 있어 그 동안 어려웠던 일들이 고속 열차가 터널을 빠져나가서 밝은 세상을 보듯이 다가오는 한 해에는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