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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은 안철수 공동대표가 세운상가 내 벤처 현장을 찾아,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야권 연대 논란에 대해선, 더민주가 먼저 후보를 정리하면 된다고 맞받아 쳤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3D 프린터를 이용한 제작공간인 팹랩을 찾아 IT 전문가임을 과시하며,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3D 프린팅을 체험하고 직접 납땜을 하며 미래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변화의 시대에 적응하고 또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2의 과학기술혁명, 창업혁명이 중요하단 말씀을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 일환으로..."

안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로 돌아와 출근길 유세를 한 뒤 서울 13개 선거구를 돌며, 수도권 후보들을 지원했습니다.

대한민국 위기의 근본 원인은 정치라면서 반대만 하는 양당구조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3당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야권연대에 대해선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그렇게 간절하게 바라신다면 국민의당 후보 대신에 더민주 후보를 정리하는 것이 순서일 겁니다."

야권 연대와 관련해 새누리당이 국민의당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공개한데 대해선 덩치값 좀 하라고 일갈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천정배 공동대표가 광주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갖는 등 호남 민심 공략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