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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도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부동산거래가 거의 끊긴 데다가 건설업체들도 분양일정을 연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현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에 있는 이 부동산 중개업소는 이번 달 들어 단 한 건의 거래도 성사시키지 못했습니다. 집을 사려는 사람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황명자(공인중개사): 글쎄요, 이달 들어서는 문의전화도 거의 없구요. 또 실제로 사시려고 하시는 분들도 아주 많이 싼 급매물 아니면 관심을 잘 안 보입니다. ⊙기자: 지난 16일 294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이곳에는 겨우 100여 명만이 접수했습니다. 사람들이 신도시 건설 여부를 지켜보며 청약을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초 이번 달로 예정되어 있던 아파트 분양시기를 내년 이후로 연기하는 건설업체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용인 등지에서 분양할 예정이던 대우와 금호 등의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분양일정을 연기한 데 이어 분당과 서울 상암지구에까지 그 여파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는 데다 신도시 추진 여부에 대한 결정이 늦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냉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곽창섭(닥터아파트 기획실장): 어떤 방식으로든 정책결정이 나 줘야 거기에 따라 행동이 따라 갈텐데 그게 안 되면은 기다려야 되기 때문에 거래가 실종될 가능성이 많죠. ⊙기자: 결국 이번 신도시 개발추진 파문은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를 더욱 난처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현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