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부의장, “삼성 경영 지배권 검토해 봐야” _약국 산 조앙 카지노_krvip

열린우리당 강봉균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오늘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해 대주주가 금융계열사를 통해 경영지배권을 장악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있다며 어느 선에서 인정할 것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부의장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삼성이 법을 지키고 있는 것인지, 실질적으로 법을 어기고 있는 것인지 따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부의장은 또 재벌들의 금융계열사는 돈을 맡긴 사람들의 이익을 생각해야 하는데 대주주의 경영지배권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벌 총수들이 소유지분의 7배에 가까운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공정위의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소액주주들의 권한을 조직적으로 발휘하는 문제와 기업경영의 책임과 권한을 장악한 대주주의 입장을 균형있게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