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징용자 유골반환 조사 겉핥기 우려 _빨간색과 금색 카지노 장식_krvip
일본 정부가 한.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2차 대전 당시 강제 연행된 한국인 징용 희생자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일부 조사에 그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총련계 조선인강제연행조사단은 오늘 일본 정부가 명부를 보관하고 있는 한국인 강제 징용자만도 6만 7천여명에 이르고 있고 이들을 고용했던 기업도 미쓰이미이케 탄광과 아소 탄광 등 406개사 이지만 최근 유골 안치 장소와 한국으로의 반환 여부를 묻는 일본 정부의 조사는 100개 기업에 그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조사단은 또 자체 조사 결과 강제 징용자는 당초 알려진 70만명보다 훨씬 많은 100만명을 넘고 고용 기업도 4천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일 정상회담을 원할하게 풀기 위해 한국인 징용자 유골 반환 문제를 한국측에 전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