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성 애인집서 총기난사_포커 성 보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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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가정집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LA 지역 언론에 따르면 반자동소총과 휘발유통을 든 남성이 현지시각으로 새벽 3시 40분쯤 LA 남부 하와이안가든스에 있는 애인 집에 들어가 총을 무차별 발사했습니다. 총소리를 듣고 현장에 충돌한 경찰은 집 밖에서 마주친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해 제압했습니다. 집안에서는 용의자의 애인과 14세 된 동생이 숨져 있었고, 총상을 입은 부모들은 긴급 후송됐으나 중태입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집안에 10명이 있었으며 경찰관이 일찍 도착하지 않았으면 이들 모두 변을 당할 뻔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애인과 헤어진 데 앙심을 품고 애인 가족들에게 총격을 가하고 집에 방화를 기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