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서울시향 현장조사 종료…박현정 조사 생략 _베티스 농담_krvip

박현정 대표의 막말 논란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서울시향에 대한 감사원 현장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서울시향을 포함해 서울시와 소속기관 10여 곳을 대상으로 한 정기 기관운영감사의 현장 조사가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서울시와 서울시향에서 제출받은 회계장부를 근거로 예산운용 과정에서의 불법이나 방만 등 부정사례가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박 대표의 인권 침해 의혹은 다뤄지지 않아 박 대표를 상대로 한 대면조사는 이뤄지지 않았고 박 대표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정명훈 예술 감독도 직접 조사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는 박 대표 관련 논란과 무관하게 시작된 감사로 인권침해 의혹은 서울시 인권담당관실에서 다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