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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이 타살 가능성에 상대적으로 높게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여성 치안 위험국'인 셈이다. 보건복지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 사회정책센터가 최근 발간한 `OECD 보건지표 2005'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타살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5명이다. 이는 OECD 28개 국가 가운데 미국(3.2명), 헝가리(1.8명), 핀란드(1.7명), 룩셈부르크(1.6명)에 이어 5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그리스와 아일랜드는 각각 0.3명에 그쳤고 이어 일본.이탈리아.스페인(각 0.4명), 영국(0.5명) 등도 우리의 3분의 1에 불과했다. OECD 평균은 1명으로 우리보다 훨씬 낮았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 우리나라의 타살 사망률은 1.7명으로 OECD 국가 내에서 중간 정도인 13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무려 11명이나 됐고, 이어 핀란드(3.2명), 슬로바키아.아이슬란드(각 2.9명), 헝가리(2.7명), 폴란드(2.4명), 포르투갈(2.3명) 등의 순이었다. 반면 일본.오스트리아(각 0.7명), 독일(0.8명), 프랑스.그리스(각 1명), 영국.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각 1.2명), 스위스(1.3명), 이탈리아.체코(1.4명) 등은 낮은 타살 사망률을 보였다. OECD 평균은 2.0명으로 집계됐다. 다른 OECD 국가의 경우 대부분이 남성 타살 사망률이 여성 타살 사망률보다 크게 높았던 데 비해 우리나라는 그 차이가 0.2명에 그쳤다. OECD는 "OECD 국가에서 타살이 사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1990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미국의 타살 사망률이 가장 높고,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이 타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