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분할상환·고정금리 비중↑…건전성 개선_포키 스폰지밥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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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들어 가계대출에서 분할상환과 고정금리 방식의 대출 비중이 커지면서 가계대출 건전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우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농협이 한우 고기 할인 판매를 실시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은행권 가계대출 가운데 분할상환과 고정금리 방식의 대출 비중은 모두 3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분할상환은 원금과 이자를 나눠서 갚는 방식으로, 만기에 한꺼번에 갚는 일시상환과 반대 개념입니다.

이처럼 가계대출 건전성이 높아진 것은 올해 분할상환과 고정금리 방식의 안심전환대출 상품 34조 원 어치가 판매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농협은 오는 17일부터 15일 동안 전국 300여개 농·축협 판매장에서 한우 고기 할인 판매를 실시합니다.

구이용 안심과 등심, 채끝이 대형마트 평균 가격보다 20% 이상 싸게 판매됩니다.

농협은 한우의 소비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달러화와 비교한 우리나라의 원화 가치 하락세가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어제까지 달러화 대비 원화 값은 6.8% 떨어졌습니다.

반면 중국 위안화는 3%, 태국 바트는 4.3%, 호주 달러는 4.1%가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리스 사태에 이어 중국이 기습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리자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원화 가치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