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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금연 열기가 높아지면서 금연초에서 금연 음악CD에 이르기까지 각종 금연보조 상품들도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진희 기자의 취재입니다. ⊙기자: 한 통에 20만원 가까운 금연초지만 방송 30분만에 2000개나 팔렸습니다. 또다른 홈쇼핑TV는 금연초의 매출이 급등하자 일주일에 한 번이던 방송 횟수를 3회로 늘렸습니다. ⊙마재선(농수산TV 마케팅팀): 작년 말에 대비해 가지고 연초 들어서 3배 이상 급증하고 있고요. ⊙기자: 음악을 들으면 담배를 끊을 수 있다는 금연 CD도 등장했습니다. 금연의지를 강하게 만드는 곡조가 음악에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김정한(LG이숍 팀장): 2, 30대 네티즌 사이에 반응이 상당히 높고, 그래서 상당히 판매가 잘 되고 있습니다. ⊙기자: 담배 대신 군것질거리를 찾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서울 여의도 등 사무실 근처 상점들의 사탕류 매출도 30%나 늘었습니다. ⊙김경환(LG25 팀장): 20대 이상의 직장인들이 연초 들어서 전년 대비 한 28% 정도 껌, 캔티, 초콜릿을 더 구매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자: 은단 하루 판매량도 이 달 들어 35%나 증가했습니다. 현재 금연 보조상품 시장의 규모는 약 1200억원, 흡연인구 1200만명이 금연 의지를 불태울수록 금연상품 시장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