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HK 채널 축소…NTT 해체 공식화 _베토 카레로 월드의 새로운 명소_krvip
일본 공영방송인 NHK의 채널을 3개 축소할 것을 다케나카 헤이조 일본 총무상의 자문기구인 '통신.방송 방식에 관한 간담회'가 오늘 공식 제안했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간담회의 제안을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을 마련, 내년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간담회는 현재 3개인 위성방송을 1개로 축소하고 FM방송은 폐지함으로써 총 8개인 NHK의 TV와 라디오 채널을 오는 2011년까지 5개로 줄이도록 제안했습니다.
또 오락.스포츠 제작부문은 공공성이 낮은 만큼 분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밖에 시청료는 대폭 인하한 뒤 납부를 의무화하고 납부거부자에게 벌칙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제시했습니다.
또 간담회는 통신 공룡기업인 NTT그룹에 지주회사를 없애고 오는 2010년까지 도코모 등 계열사의 자본을 완전분리하는 등 그룹을 해체토록 검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