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모제 살 때 피부 테스트 해봐야” _실제 돈을 벌기 위한 트릭 게임_krvip

일부 염색약의 성분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홍보책자를 통해 산화형 염모제 성분인 디아민계 화합물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용에 앞서 알레르기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팔 안쪽에 염색약을 묻히고 48시간 뒤에 이상이 있는지를 살펴 본 다음 염색약을 사용할 것을 권했습니다. 식약청은 디아민 계통 7개 성분이 들어간 염색약의 경우 겉포장에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과 피부 테스트의 필요성을 담은 문구를 넣도록 업계에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또 최근 염색약 성분으로 쓰이는 오징어 먹물이 모발을 염색시키는 염모제가 아니라 단순히 색깔만 내는 역할을 하고 있어 구입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식약청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염모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된 염모제를 구입하도록 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