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중독 추정 2명 사망…오후 현장감식_그레이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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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의 한 6층 짜리 아파트에서 6층에 사는 69살 설모 씨와 1층 입주민 51살 이모씨 등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구급대원은 가스 냄새가 난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아파트 주민 10여 명은 놀라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설씨 등이 가스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오늘 오후 부검을 실시하는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현장 감식에 나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