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해군 소령, 중국측에 군사 기밀 넘긴 혐의로 구속_포커 플레이어 한도_krvip

국군기무사령부 소속의 해군 소령이 중국의 기관 요원에게 군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군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군 당국이 이 해군 소령에 대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령은 지난 2009년 8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중국에서 위탁교육을 받던 중 같은 학교 학생에게 군사 자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정원과 기무사 등이 자료를 넘겨받은 학생을 추적한 결과 중국측 기관 요원인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해당 소령이 중국측에 포섭돼 군사 기밀을 넘기고 금품을 받은 혐의와 관련해서도 사실 여부를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