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남편은 돈 벌고 아내는 가정일, 동의 안 해”_은행 브라질 베팅_krvip

'남편은 돈을 벌고 아내는 가정을 돌본다'는 전통적인 부부 역할에 대한 국민 인식이 옅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국민 인식 및 욕구 모니터링'에 따르면, '남편이 할 일은 돈을 버는 것이고 아내가 할 일은 가정과 가족을 돌보는 것이다'라는 의견에 68.8%가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3.6%고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5.2%였습니다.

나이별론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이 20대 이하에서 90.1%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가장 낮은 응답 비율을 보여 나이가 젊을수록 반대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미혼이거나 자녀가 없으면, 기혼이나 자녀가 있는 사람보다 동의하지 않는 비율이 20%가량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