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암 생존자 ‘지원’ _메가세나 결과 누군가가 이겼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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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암 치유자관리 시리즈 순서입니다. 미국에서도 <암>은 골칫거리지만 우리와는 사정이 다릅니다. 미국의 암환자들은 민간 기부금과 정부 지원으로 암에 맞서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이동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머리를 맑게하고 마음을 비웁니다. 그리고 몸을 가볍게 하면서 삶에 대한 의지를 키워나갑니다. 자선 재단이 암 생존자들을 위해 무료로 마련한 요가 시간입니다. <인터뷰>존 로셔:"삶에 희망을 주고,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 주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미 전역에 25개가 있는 암 극복 재단의 운영기금은 전액이 기부금입니다. <인터뷰>엘렌 실버 (암 재활 재단 책임자):"여러 훈련 프로그램이 있고, 환자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최고 암 전문 병원입니다. 이 병원이 자랑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소의 예산 80%도 외부 지원으로 충당됩니다. 여기에 정부까지 나섰습니다. 대통령 직속 암위원회가 5년전 발족됐고, 가족들에게는 암 환자를 돌 볼 수 있도록 12주 휴가가 법률로 보장돼 있습니다. <인터뷰>가정 복지사:"클린턴 정부 시대 부터 만들어진 법으로 자신이나 가족을 돌볼 수 있는 휴가입니다." 미국정부는 이같은 제도적 지원으로 올해 150만 여명으로 예상되는 암 환자와 56만 여명에 이를 사망자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이동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