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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일본 정부가 새로운 미사일 요격 체제를 중심으로 군비 대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미군의 사드 미사일 도입을 검토하는 것과 함께, 현재 공동 개발 중인 신형 요격미사일을 내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을 가속화하면서 일본정부가 군비 대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북한의 잇단 도발행위에 한층 경계감을 높이고 있는 일본정부는 우선 신형 미사일 요격 체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녹취> 나카다니(일본 방위상) :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한층 진전시킬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일본 방위성은 기존 패트리엇 미사일보다 높은 고도에서 적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군의 사드 미사일 방어체제에 대해 실질적인 도입 효과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배치된 패트리엇 미사일의 요격 범위가 지상 30㎞ 고도로 제한돼 있어 추가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일본 방위성은 또 미군과 함께 대기권 밖에서 적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기존 SM3 미사일의 사정거리를 대폭 늘린 신형 요격 미사일 개발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해상 발사 실험을 거쳐 내년에는 본격적인 생산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일본 방위성은 현재 전국 15개 기지에 배치된 패트리엇 미사일과 함께 SM3 요격미사일을 탑재한 이지스함 4척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