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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도 최근 북한의 도발적 언동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힐러리 국무장관 방한 때 주요 외교 의제로 삼는다고 합니다. 워싱턴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실세 부장관으로 통하는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 취임 후 첫 공개연설에서 최근 북한의 도발적 행동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이 문제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오는 19일 한국을 방문할 때, 한국측과 주요 외교 의제가 될 것임을 밝혔습니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 최근 북한의 도발적 언사 등 한국정부의 우려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것입니다. 워싱턴을 방문중인 정부 고위관계자도 힐러리 장관이 방한 때 이 문제 등 포괄적인 현안에 대해 답을 갖고 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스워스 전 주한 미 대사가 오늘 자신의 북핵특사 지명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스워스 전 대사는 주한 미 대사가 되기 전에도 2년동안 대북 경수로 협상을 이끄는 등 북핵문제에 대한 식견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특히 지난 주 방북해 사실상 북한 탐색까지 마친 셈입니다. 힐러리 장관이 내일 새벽 뉴욕에서 예정된 한국등 순방관련 연설에서 보스워스 전 대사의 지명사실을 직접 밝힐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힐러리 국무장관의 이번 방한에는 이라크 대사로 내정됐지만 힐 차관보도 동행할 예정이어서 오바마 신정부와 한국간의 본격적인 북핵 조율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