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청와대 차량 돌진’ 육군 소령 영장실질 심사…“도주 경위도 조사”_큰 내기 더빙 시청하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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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를 타고 청와대로 돌진한 혐의로 체포된 현직 육군 소령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5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된 45살 김 모 소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돼 군사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김 소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김 소령의 범행 동기와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 소령은 지난 3일 밤 10시 반쯤 BMW 차량을 타고 청와대 춘추관 앞문으로 돌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 소령은 그 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에 인계돼 헌병대 조사를 받던 중, 부대 밖으로 도주했다가 3시간여 만에 다시 체포됐습니다.

군 당국은 "김 소령이 조사 중 담배를 피우고 오겠다고 건물 밖으로 나갔다가, 동행한 헌병대에게 물건을 갖다 달라고 한 뒤, 곧바로 다른 간부의 차량을 얻어타고 부대 밖으로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관계자는 "수방사 헌병대에 대해서도 (피의자 신병 관리 문제를) 같이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