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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재배 면적 감소 등으로 채소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8일 기준, 배추의 한 포기의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3397원으로 평년보다 55%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자는 37%, 양배추는 44%, 대파는 49%, 무는 6% 올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강원과 경기, 경북 지역의 가뭄과 고온현상으로 배추 등 채소의 가격 오름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메르스 여파로 학교 급식과 음식점의 채소 소비가 줄어 가격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긴급 영농 급수대책을 추진하는 등 가뭄 대응체제를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