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확진자 4명…황금연휴에도 방역 수칙 지켜야_메가 세나 현금 베팅 가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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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황금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이 기간 동안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수 있다며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명 늘었는데, 모두 해외 유입사례였고 국내 발생은 없었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시작된 황금연휴를 계기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수 있다며 정부가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식당에선 대화를 자제하고, 숙소는 자주 환기하는 등 여행경로별 행동요령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여행지에서도 사람이 밀집해있거나 밀폐된 장소는 피하고, 모임이나 여행을 다녀온 뒤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외출하지 말고 집에서 휴식을 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주요 관광지를 운영하는 개인 및 지방자치단체와 숙박시설, 음식업 등 업소를 운영하시는 분들께서도 방역에 최대한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명입니다.

국내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가장 적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국내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는 없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 7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최근에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등록 외국인과 노숙인 등 방역 사각지대가 대규모 증가의 발화점이 될 수 있다며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5일 진행된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해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14일의 잠복 기간이 지났음에도 관련 감염 사례가 없는 것은 투표 때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킨 덕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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