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눈, 그 외 지방 5~20㎜ 비 _포지션에서 포커 레슨_krvip
⊙기자: 오늘은 절기상 우수입니다.
우수가 되면 봄내음이 서서히 나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봄향기가 찾아오기 전에 추위와 눈, 비 소식이 먼저 있습니다.
일단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강원 산간지방에는 오늘과 내일도 꽤 많은 양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 사이 예상되는 적설량은 5에서 20cm 가량입니다.
그리고 그밖의 대부분 지방은 기온이 높기 때문에 눈보다 주로 비가 오겠는데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이번 비, 예상되는 양 남부지방은 5에서 20mm 가량, 그리고 중부지방은 5mm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비나 눈이 그치고 나면 내일 낮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기 시작하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9도, 다음 주 월요일에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맹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이 추위는 주 초반까지 이어진 뒤에 후반부터 서서히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잊지 마셔야 할 것은 휴일인 모레 충남과 호남 서해안지방으로 꽤 많은 양의 눈이 온다는 것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그럼 구름모습 보시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서쪽에서 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금 대부분 지방 무척 흐린 날씨 보이고 있고요.
비를 가진 구름은 제주와 호남 해안지방에 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 구름이 서서히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오늘 전국에 그 영향을 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오른 곳이 많습니다.
추위 없이 하루가 시작되고 있고요.
낮기온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