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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독립의 아버지' 마하트마 간디 유품에 대한 인도인들의 애정어린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PTI 통신은 영국 소더비 경매에 나온 간디의 친필 편지 등을 현지에 거주하는 인도인들이 감정가의 두배인 만7천5백파운드, 우리돈 3천7백만원에 사들여 인도 정부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이 낙찰받은 유품은 간디가 친구이자 이슬람 종교학자인 압둘 바리에게 친필로 쓴 편지 3점과 간디가 직접 짜고 사인까지 한 옷감 등입니다. 이로써 인도 정부는 해외로 반출됐던 간디의 유품 가운데 상당 부분을 되찾게 됐습니다. 앞서 지난 3월 뉴욕에서 논란속에 진행된 경매에서 인도 UB그룹의 비제이 말리아 회장이 간디의 상징인 둥근 테 안경과 회중시계 등 유품들을 180만달러에 낙찰받아 본국에 기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