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조사 시작…검찰총장 불출석 논란 일 듯_일괄구매 카지노 비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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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특위가 오늘,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검찰청 등을 대상으로 하는 첫 기관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합니다.

그런데 김수남 검찰청장이 선례가 없다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특위가 오늘 첫 기관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의 닻을 올립니다.

첫 기관보고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 대검찰청,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5곳입니다.

이 가운데 대검의 경우 김수남 검찰총장이 국회 출석의 선례가 없다는 취지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야당 의원들이 반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기관보고에선, 최순실·차은택 씨의 문화계 관련 국정농단 의혹을 놓고,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로 지목한 검찰 수사 내용과 함께, 의약품 대리 처방 의혹, 세월호 사고 당시 박 대통령의 행적 등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위는 오늘 첫 기관보고에 앞서, 우병우 전 수석의 장모와 함께,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김종중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등,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된 의혹이 제기된 인물들을 추가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녹취> 김성태('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조특위 위원장) : "이의가 없으면 (증인 채택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특위는 또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에 대해서도, 향후 있을 3·4차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할 지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