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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입시제도에 대한 고1 학생들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자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내신 우려가 지나친 면이 있다고 밝히고 집단행동은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내신비중을 강화한 2008학년도 대입전형을 학교 성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입전형에 반영되는 내신 비중을 강화하되 지나친 등수경쟁에 매달리지 않게 하겠다는 얘기입니다. ⊙김진표(교육부총리): 내신 9등급제를 도입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개성과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기자: 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대학별 전형요강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모든 과목을 잘 봐야 한다는 인식에 대해 내신을 30% 반영할 때 이번 시험에서 국어 100점을 받은 고1 학생의 경우를 예로 들면서 국어과목 반영비율은 7.5%이고 3년 동안 12번의 시험을 보니 결국 반영률은 1%도 안 된다며 지나친 경쟁은 불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울대의 2008학년도 전형안을 보면 내신과 수상경력, 논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내신만이 절대적인 요소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새 대입안을 반대하는 고1 학생들의 집회참가 움직임에 대해서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진표(교육부총리): 구체적으로 어떤 이익을 본인에게 가져다줄 것이며 사회에는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 ⊙기자: 교육부는 중간고사가 끝나는 대로 학교별로 설명회를 열어 고1 학생과 학부모의 지나친 내신 우려를 씻어나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