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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적인 검사로는 알기 어려운 노인들의 가벼운 인지기능손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치매 진단법이 개발됐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일 보도했다. 세인트루이스대학 연구진은 이 대학에서 개발한 세인트루이스대학 정신 상태 검사(SLUMS)가 노인들에게 간단한 산수 계산과 동물 이름 대기, 사실 기억해내기, 시계 그림으로 시간 표시하기 등의 시험을 통해 가벼운 인지 기능 손상을 알아낼 수 있으며 시간도 7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검사법이 현재 치매의 진단 검사로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검사인 간이정신상태 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에 비해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시에드 타리크 박사는 "간이정신상태검사가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에게는 진단력이 약하며 특히 경미한 인지기능손상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세인트루이스대학 정신 상태 검사는 한번에 경미한 인지 기능 손상을 탐지해 낼 수 있어 후속 검사가 필요한 간이정신상태검사에 비해 유리하다"고 밝혔다. 타리크 박사 연구팀은 60세 이상 노인 705명을 연구한 결과 두 검사법이 모두 치매를 진단해 낼 수는 있으나 세인트루이스대학 정신 상태 검사만이 경미한 인지기능 손상 환자를 가려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노인 정신의학 저널 11월호에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