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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소희 앵커 :

가을철을 맞아 단합을 위한 직장 체육대회가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마는 평소 안 하던 운동을 갑자기 해서 부상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운동의 위험성을 조현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조현진 기자 :

체육대회를 위해 직장인들이 유니폼을 맞춰 입었습니다. 일단 시합에 들어가면 이들은 자기 나이를 잊습니다. 프로선수인양 몸을 아끼지 않습니다. 거친 태클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평소 운동이 부족한데다 의욕만 앞서다 보니 부딪치고 넘어지기 일쑤입니다. 자칫 부상으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 김상원 (무릎인대 파열) :

경쟁심이 있고, 꼭 이겨야 되는 승부욕 때문에 준비 운동도 안 했고, 또 제 나이에 비해서 너무 심하게 운동을 하다 보니까.


⊙ 조현진 기자 :

이어달리기에서 전력질주를 한 주자들이 바닥에 주저앉아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단거리달리기는 심장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자칫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박원하 (삼성병원 스포츠 의학과) :

운동을 하시면서 가슴이 갑갑하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또는 어지러움증을 느꼈던 분들은 사고가 나게 되면 치명적으로 죽음까지도 이를 수 있는.


⊙ 조현진 기자 :

가을철만 되면 각 병원 정형외과 등에는 체육대회에서 다친 사람들로 환자가 20% 이상 늘어납니다. 전문가들은 평소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것만이 유일한 예방책이라고 충고합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