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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과와 관련해 미국 민주당의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 군사위 민주당 간사인 잭 리드 의원은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이제 북핵위협이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은 터무니없다"면서 "북한은 여전히 핵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드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군사훈련 중단 방침에 대해서도 "우리 동맹인 한국인과 일본인들에게는 완벽하게 놀랍고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훈련은 '워게임'(war game)이 아니라 북한을 억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미연합훈련 중단으로 가장 이익을 보는 쪽은 '중국'이라면서 "중국이 큰 안도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수전 라이스는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대북(對北) 체제보장 약속은 매우 모호하지만, 정상회담 자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중요한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 대통령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국제무대에 처음 올라왔다"면서 "그의 아버지(김정일)와 할아버지(김일성)가 계속 추구했지만, 결코 이루지 못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핵 위협은 지금 이 순간까지도 분명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위협이 사라졌다고 계속 주장하는 게 나로서는 불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회의적 시각은 공화당 진영에서도 적지 않게 나오는 분위기입니다.

이와 관련, 한때 '트럼프의 오른팔'로 꼽혔던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ABC방송 '디스 위크 선데이'에 출연해 "북한과 평화를 이루려고 하는 것인데, 너무 비난받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