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다음주중 철도공사 관련자 수사의뢰 _자본 이득을 거부하다_krvip

감사원 다음주중 철도공사 관련자 수사의뢰 _유아 교육의 숫자 빙고_krvip

감사원은 철도공사의 유전개발 사업 의혹과 관련해 다음주 초 민간 사업자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검찰에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보완조사가 필요한 민간 사업자들이 다음주 월요일 조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다음주 중반이면 기본적인 조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감사원으로서는 기본적인 사실 파악이 끝난데다 민간인에 대한 추가 조사에 한계가 있는 만큼 범죄 혐의가 있는 사람들에 대해 다음주 중반쯤 검찰에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한편 지난해 8월, 러시아 유전투자를 논의하는 철도공사 정책심의회의에 참석한 왕영용 철도공사 본부장이 '이광재 의원이 밀어주는 사업'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그러나 왕 본부장이 이의원으로 부터 직접 사업에 대한 언질을 받은 것인지, 아니면 전 모 씨 등 다른 관련자들에게 속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