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원 총회 시작…격론 예상 _베팅 조사_krvip

與, 의원 총회 시작…격론 예상 _무릎 관리를 위한 운동_krvip

열린우리당이 오늘 오후 1시 반부터 국회에서 당의 진로를 놓고 의원 워크숍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워크숍에서는 당의 기존 체제 유지를 통한 혁신을 주장하는 당사수파와 외부세력과의 통합을 통한 당의 체질강화를 주장하는 통합신당파간의 격론이 예상됩니다. 특히 전당대회 시기와 전당대회의 성격에 관해서도 양측의 주장이 맞서고 있어 논의과정에서의 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 근태 의장은 워크숍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의원들의 의견이 짧게 언론을 통해 얘기되면서 의사소통이 충분하지 않아 불신과 견해차이가 나타나는 문제가 있었다며 워크숍을 통한 의견교환을 주문했습니다. 김 의장은 또 당의 진로에 대해 비대위가 평화개력세력 대통합으로 결론을 내렸지만 실현방식과, 시기, 주체의 범위를 둘러싸고 차이가 있다며 이에 대해 의견을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한길 원내대표도 우리는 국민에게 짝사랑 바치다가 실현을 당해 답답하고 억울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변해야 국민이 진정을 알아줄지 여러 의원님의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