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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다 사고로 숨진 김 모 군의 발인이 오늘 오전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뤄졌다. 사고 12일 만이다.

사고 초기 서울메트로가 김 군의 개인 과실로 책임을 떠넘기면서 장례 절차를 거부했던 유족들은 지난 7일 서울메트로의 사과와 합의를 받아들였다.

발인식은 무겁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위패 옆에는 서울메트로가 사흘 전 발표한 공식 사과문이 놓였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으로 옮겨져 오늘 정오쯤 화장됐다.

서울메트로는 시민 추모를 위해 사고 장소 승강장 안전문 근처에 사고 개요와 추모 내용을 담은 위령 표지를 유족과 협의해 설치할 계획이다.

승강장 사고 지점과 추모 장소에 있는 추모글과 물품은 유족과 협의를 거쳐 서울시에 장소를 마련해 보관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