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석방 위해 모든 방법 동원…무장단체 확인 안돼” _친구와 내기하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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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한국인 근로자 9명이 피랍된 사건에 대해 송민순 외교부 장관은 조기에 석방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 아세안 + 3 (아세안 플러스 쓰리)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현지에 도착하는 즉시 나이지리아 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조기 석방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다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호영 외교부 제2차관도 24시간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피랍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그러나 아직까지 어느 무장단체의 소행인지, 납치 의도는 무엇인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트디브와르 주재 대사를 현지 대책단 단장으로 삼아 상황을 파악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