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개성공단·농업’ 가장 어려운 쟁점” _파라과이 카지노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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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국 전문가들은 한미간 자유무역협정, FTA체결에 찬성하면서 개성공단과 농업문제를 가장 합의가 어려운 쟁점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미경제연구소가 지난달 중순부터 경제계와 학계, 전·현직 미 행정부와 의회 관계자 등 한국 전문가 25명에 대한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습니다. 설문조사에서는 개성공단이 합의를 이룰 수 없을 것이라는 비관이 68%로, 낙관 24%보다 크게 많았습니다. 또 농업문제는 낙관과 비관이 44%로 똑같았으며, 모르겠다는 12%였습니다. 이와함께 응답자의 84%는 이들 쟁점 가운데 어느 하나든 한미 양국에 결정적인 사안들이기 때문에 FTA 전체를 무산시킬 수 있다고 봤습니다. 설문조사에서는 또 서울에서 열린 2차 협상이 의약품 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조기 종결된 것은 '협상의 정상적인 일부'라는 의견과 '더욱 심각한 이견의 반영'이라는 의견이 48%대 44%로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아울러 최종 협상 결과를 예단하기는 이르고 앞으로 협상에 따라 달려 있다는 생각이 60%로 대다수를 이룬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