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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0일(오늘) 국회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하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국정감사 체제로 본격적으로 전환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박홍근 원내 수석부대표 등 원내 지도부 2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현판식에서 '민생제일·적폐청산·안보우선' 기조 아래 이번 국감에서 이전 보수정권의 폐해를 낱낱이 파헤치는 동시에 야당의 집중 공세가 예상되는 문재인 정부의 민생·안보정책을 효율적으로 방어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자유한국당이 적폐청산 드라이브에 맞서 현 정부와 과거 진보 정권을 겨냥한 '적폐 맞불작전'을 들고 나옴에 따라 공격만큼 방어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비책을 점검했다.

추 대표는 인사말에서 "민주당은 국민의 바람을 수용해 민생 국감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안보 국감을 세울 것이며, 국가운영이나 통치에서 상실된 공적정의를 되찾는 적폐 청산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도 "'어려운 국민의 민생을 살려달라, 과거의 잘못을 바로 세워달라, 안보를 바로 세워 국민을 안심시키게 해달라'는 국민의 세 가지 요구에 대해 국감에서 제대로 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감 종합상황실은 박 원내 수석부대표와 홍익표 수석부의장이 공동 상황실장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