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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문화재수리 의사결정 과정이 과학적·체계적으로 전환되고 분산 관리했던 문화재 수리이력이 통합 관리됩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수리이력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HBIM(Historic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구축하고, 오는 2025년까지 국보 및 보물 목조 건조물문화재 중 221건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HBIM은 건조물문화재의 3차원 형상 정보와 생애주기에 걸친 수리이력 등에 관한 정보를 포함하는 통합정보모델입니다.

HBIM이 구축되면 기존에는 확인이 어려웠던 건조물문화재 주요 구조부의 접합방법, 내부 부재의 형상 등을 3차원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훼손원인, 수리주기, 수리방법 등 수리이력과 부재별 재료정보에 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해당 문화재 수리 시 과학적인 의사결정도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HBIM이 숭례문에 적용되면 최초 건축 및 중창에 관한 역사적 사실은 물론 기둥, 대들보 등 주요 부재의 수종, 수리 및 교체 시기, 훼손 원인과 수리방법, 설계도서, 사진 등의 다양한 자료가 서로 연결됩니다.

문화재청은 올해 안동 봉정사 극락전(국보 제15호), 예산 수덕사 대웅전(국보 제49호) 등 27건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국보·보물 목조 건조물문화재 221건의 HBIM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후 국보·보물 중 석조 건조물문화재, 국가민속문화재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