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퇴직간부 ‘낙하산’ 알선 또 무더기 적발_브라질의 스포츠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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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부처가 퇴직 간부의 낙하산 취업을 조직적으로 알선한 사례가 다시 무더기로 발견됐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자체 조사에서 퇴직자의 취업을 알선한 사례 30여 건을 새로 적발했다고 19일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앞서 발견된 사례까지 포함하면 조직적인 낙하산 알선 사례는 모두 60건에 달한다. 일본 국가공무원법은 정부 부처가 퇴직자의 재취업을 알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중순 문부과학성이 퇴직간부에게 알선 중개역을 맡겨 퇴직자를 와세다 대학교수 등으로 취직시킨 사실이 드러나자 문부과학성의 전 직원과 퇴직자 3천500명을 상대로 실태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작년 4월 문부과학성 인사과 직원이 대학 측에 연락을 취한 뒤 전 스포츠·청소년 국장이 사이타마 소재 대학의 학장으로 취직하는 등 새로운 비위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지난 1월 중순 문제가 처음 알려지면서 마에가와 기헤이 문부과학성 차관이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번에는 비위 사례가 두 배 늘어난 만큼 아베 내각에 대한 신뢰 하락까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