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오가피가 만병통치약 둔갑…노인 상대 떳다방 대표 검거_에비에이터의 승리 전략_krvip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가시오가피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과대 광고해 판매한 혐의로 37살 박 모 씨를 구속하고 33살 이 모 씨 등 네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은평구에서 가시오가피 등의 건강기능식품이 뇌졸중과 치매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20여 명에게 1억여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단기영업을 하고 문을 닫는 이른바 '떳다방'을 차려놓고, 경품을 미끼로 노인들을 모은 뒤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