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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운영에 국정원이 관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세월호 참사가족대책위와 법률대리인 등은 오늘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2일 세월호에서 발견된 업무용 노트북을 복원한 결과 국정원이 세월호 증개축과 운항에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복원한 노트북에서 발견된 '국정원 지적사항'이라는 한글파일 문서는 세월호가 운항을 하기 전인 지난해 2월 26일 작성된 것으로 신설 객실 안내문구 부착, 전시실 도색 작업 등 증개축 내용은 물론, 직원들의 휴가계획서와 작업 수당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국정원 측은 관련 내용을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