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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비롯한 업무 공간을 전면 공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터뷰 형식으로 청와대 생활의 소소한 면면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상황판 앞에서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을 찾은 기자들을 맞이합니다.

행사 취재 외에 일상 업무 공간을 공개한 건 취임 후 처음입니다. .

기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취임 100일 동안의 고충도 털어놨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여민관 전체가 업무공간으로써는 좀 비좁습니다. 비서실장 방도 좁고, 회의실도 좁고..."

대통령 집무실과 인접한 비서실장실과 각급 수석실 등 3개 비서동 역시 문을 열고 기자들을 맞았습니다.

<녹취> 임종석(청와대 비서실장) : "실시간으로 (대통령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제일 특징 같아요."

청와대는 자체 제작한 대통령 인터뷰도 공개했습니다.

이 인터뷰에는 퇴근 후 일과, 청와대 식사 메뉴 같은 대통령의 소소한 일상과 좋아하는 별명 등 담백한 소회가 담겼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저는 '이니' 별명 좋아요. 그 전에는 제가 성이 문씨라서 '달님'이라고 많이 불렀거든요."

문 대통령은 5.18 기념식과 보훈 가족 초청행사.

해외 교민들 환영 등을 예로 들며 지난 100일, 기쁘고 좋았던 순간이 아주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