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석 군 15일간 국토대장정 마무리 _셰인옷 당첨 이벤트_krvip

학내 종교 자유의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 9일 부산을 출발해 국토대장정에 나선 강의석(20.대광고 3년)군과 강군을 지지하는 네티즌13명이 23일 오후 보름간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에게 신앙 불표현(침묵)의 자유와 강제적인 종교의식을 거부할 권리를 보장하라”는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국토대장정 기간 가장 고생이 심했던 발을 서로 씻는다”는 의미로 두 명씩 짝을 지어 세족식을 가졌습니다. 강 군은 21일 서울북부지법의 퇴학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강군) 승소판 결이 내려진 데 대해 “당연히 승소할 것이라고 생각해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