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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춤했던 장맛비가 경기 지역에 다시 내리고 있습니다.

임진강 수위를 조절하는 경기도 연천 군남댐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 지금 군남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군남댐에는 아직까지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짙은 안개만 끼어 있을 뿐, 아직 장맛비 소식은 없는데요.

현재 경기 남부지역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어, 경기 북부도 오전부터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군남댐 수위는 어젯밤 11시 29.63m를 기록한 뒤 서서히 다시 내려가고 있습니다.

현재 군남댐 수위는 29.1미터로 홍수 통제조치를 내리는 35.5미터까지는 6미터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방류량은 13개 수문을 모두 개방해 초당 2천 9백톤 수준입니다.

9.5미터면 홍수주의보가 내려지는 임진강 하류 비룡대교의 현재 수위는 5.14 미터입니다.

아직까지 임진강이나 한탄강 유역에 홍수주의보나 경보는 발효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전을 기해 경기도 의정부와 동두천, 연천 등 경기 북부 전역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밤까지 많은 곳은 최대 150밀리미터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기 북부 지자체들도 임진강변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에서 KBS 뉴스 정성호 입니다.